건설기초안전교육 이수증 지금 필요한 근거 ­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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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취업난이 계속되면서 이대로 취업을 준비만 하기에는 그전에 관둔 아르바이트로 모아두었던 비용을 다 소진할 거 같더라고요. 그래서 취업 준비는 꾸준히 하면서도 새로운 아르바이트를 통해 돈을 벌면서 생활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.​짧고 굵게 일하고 보수를 많이 받을 수 있는 아르바이트는 아무래도 현장 일이다 보니 이쪽으로 관심이 가더라고요. 마침 주변에 아직 졸업을 못한 친구들이 현장에서 일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후기도 들어보고 준비할 것도 미리 한 채로 지원을 하여 현재 업무를 보고 있답니다.​현장에서 일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건설기초안전교육을 들어야 했습니다. 수업을 받은 후 이수증이 나와야 그걸 가지고 업무를 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.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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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이수증이 없으면 근무가 불가능한 상황이었어요. 그래서 저는 바로 실천하기 위해 교육장으로 찾아가 건설기초안전교육을 받았습니다. 처음 방문했을 때는 이미 시간이 지나버려서 다른 날 방문 예약을 잡고 돌아왔어요.​알고 보니까 수업이 하루 2번 진행이 되는데 오전 9시부터 4시간짜리 수업이 있고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이뤄지는 강의가 있더라고요. 저는 3시에 가서 당연히 들을 수 있는 교육이 없어 그 다음 주 화요일 오전 수업으로 등록을 했었죠.​시간만 잘 맞춰 갔다면 수강할 수 있었을 텐데 그냥 마음만 급해서 찾아간 것이 아쉬웠습니다. 잘 몰라서 헤매기도 했는데 안내 데스크에 계신 분들이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셔서 건설기초안전교육이 무엇인지에 대한 것도 배우고 간략한 정보를 접한 채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.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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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저는 가장 가까운 기관을 방문했었는데, 사당역 근처 교육장에서 받았습니다. 각 지역마다, 동네마다 1군데 이상은 있으니까 굳이 멀리까지 갈 필요가 없어서 무척 편했어요. 수업을 정해둔 날이 도래해서는 수업 20분 전에 도착했어요.​예약을 하던 날도 이야기를 해주셨고 문자로도 알림이 오더라고요. 저는 먼저 오라는 이유가 단지 지각을 못 하게 하기 위함인 줄 알았는데요. 준비물을 체크해서 이수증에 들어갈 정보들을 만들기 위함이었다는 것을 교육장에 가서 알게 되었습니다.​가서는 짧게 서류를 작성했습니다. 서류를 제출할 때는 교육비와 신분증을 함께 드려야 했어요. 교육비는 비싸지 않은 편이라서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았던 저도 아쉬움 없이 낼 수 있었어요.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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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이렇게 하면 등록은 완료가 된 것이고 사진을 첨부하게 되는데, 본인이 원하는 사진을 가져온다면 그게 이수증에 나오게 되지만 저는 들고 간 것이 없어서 교육장에서 찍어주셨습니다. 1분도 채 안 되어서 바로 촬영해주시고 무료라서 저는 오히려 이게 이득이더라고요.​사진은 최근에 찍었던 것이라서 마땅한 것이 없었거든요. 그렇다고 여기에 1장 붙이자고 여러 장을 찍을 이유는 없으니까요. 대략 20분 정도 사전 등록 시간이 걸렸고 저는 딱 정각에 강의실에 입실해서 건설기초안전교육을 들었습니다.​이전부터 4시간임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딱 수업이 시작되고 나서는 어떻게 4시간 동안 앉아있지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. 약간 부담이 되기도 했는데요. 막상 진행은 중간에 쉬는 시간도 많이 주셔서 한 3시간 정도만 한 기분이 들었습니다.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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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예상보다 짧게 느껴져서 저는 힘들지 않게 수강할 수 있었어요. 또한 앞에서 교육을 진행하시는 강사님이 매우 입담이 좋으셨기 때문에 별거 아닌 내용도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었어요. 배운 내용은 건설공사 안전작업, 근로자 건강관리, 산업안전보건규칙 등이었는데요.​아는 내용도 있고 모르는 내용도 있어서 집중이 잘 되었습니다. 가끔 상식 같은 부분에서는 질문도 던지셨는데 맞추는 재미도 쏠쏠했어요. 저희 강사님은 맞추면 사탕도 주셔서 수업 내내 당이 떨어질 때마다 먹으면서 참여했습니다.​1시간 동안은 근로자와 관련한 사항에 대해서 산업안전보건규칙 등을 배웠어요. 어떤 것들을 지켜야 하고, 제가 보상받을 수 있고, 사업주가 근로자에게 해주어야 하는 일들은 무엇인지 배웠습니다.​이 시간을 통해서 제 권리는 제가 찾을 수 있게 도움이 되는 내용을 공부할 수 있었어요. 산재에 대해서 배울 때 실제 사례의 예시도 보여주셨는데 사업주가 안 된다고 하면 법으로 위반이 되는 줄 알고 당당하게 얘기를 못하는 근로자분들의 내용을 볼 수 있었습니다.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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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그래서 부당한 대우를 받으면서 그게 부당한 줄 모르는 경우도 빈번하더라고요. 저는 그렇게 되고 싶지는 않았기에 공부의 필요성을 알고 교육을 더 열심히 들었습니다. 사업주에게 유리한 측면의 법들도 있지만 제가 배웠던 것은 대부분이 근로자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지원받을 수 있는 사항이 꽤 많더라고요.​1시간 수업 후 쉬는 시간을 가졌는데 이때는 앞에 놓인 교안들을 읽어보면서 앞으로 무슨 내용을 배울지 미리 예습했습니다. 교안에는 강사님께서 설명하신 내용도 있어서 신기했어요.​쉬는 시간 후 2시간 동안은 건설공사 안전 작업이라고 현장 일에 대해 본격적으로 탐구하는 시간이었습니다. 길을 가다가 본 공사현장에 대한 사진도 볼 수 있었고 각 업무에 대한 명칭도 배우면서 실무에서 가장 도움이 되는 것들을 공부했습니다.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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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기계에 대한 이름을 배울 때가 가장 재미있었습니다. 개인 보호구에 대해서 다양한 종류를 알려 주셨고 안전모에 대해서는 실습을 통해 직접 착용도 해볼 수 있었습니다. 건설기초안전교육이라고 해서 단순하게 강의를 듣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습도 있어서 참여도가 더 높았던 수업이었습니다.​안전모는 설명을 하시고 나눠주시기 때문에 착용하기 어렵지 않았습니다. 안전모에 대한 정보를 주실 때는 어느 정도의 충격까지 막아주시는지도 알려주셔서 필수로 착용해야 하는 이유도 알 수 있었습니다. 작업에 대해서 배우면서 시간이 매우 빠르게 흘렀고 또다시 쉬는 시간이 되어 마지막 1시간을 남겨두게 되었습니다.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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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강사님께 현장 일에 대해 모르는 것도 여쭤봤는데 경험이 있으셨던 분이라 궁금한 것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주셨어요. 마지막 시간이 시작되고 나서는 건강관리 측면에 대해 공부했습니다. 작업에 대한 정보만큼이나 이 시간도 중요했습니다.​계절별로 일어나는 건강장해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셨고 이제 겨울철이 되면서 자주 일어나는 사고에 대해서도 접할 수 있었습니다. 스트레칭도 더 꾸준히 하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.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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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아무래도 추우면 몸이 움츠러들어서 작은 사고 때문에 몸이 더 크게 다칠 수도 있다고 하셔서요. 그 점을 아직도 기억하고 지금도 현장에서 쉬는 타임마다 자꾸 움직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. 이외에는 업무 별로 잘 일어나는 사고를 알려주셔서 주의할 점을 기억하고 지키고 있습니다.​주의하면 저 말고 다른 분들의 건강도 지킬 수 있다는 강사님의 말이 기억에 남아서요. 단순하게 일을 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기 위해 들었던 교육이었는데 생각 외로 도움이 많이 되어서 필수로 지정한 이유가 있구나 알 수 있는 수업이었습니다. ​